이제 치킨 포장값도 받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습니다.전 국민의 서민음식인 치킨이 어쩌다가 이리 된 것일까요?2022년 6월 28일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포'포장 수수료'를 둘렀나 눈치게임이 시작되엇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부 배달 플랫폼에서는 포장 주문에 대해서는 음식점주로부터 중개이용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나 배달앱의 이용이 줄어들게 되면서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거둘 필요성이 커졌다는 시점을 두고서 저울질 중이라 합니다.
자영업자의 경우 10% 안팎의 수수료가 생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입장인데요.
그동안 포장 주문시 제공하던 1,000원~2,000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중지하거나 소액 포장비를 받는것을 고려하고 잇습니다.
포장 수수료를 음식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도 제기가 되는데 높은 배달비에 포장 주문을 애용하던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전가가 될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6월 28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포장 주문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는 공지를 했습니다.
포장 주문 잘생시에 음식점주에게 부과하는 중개이용료를 면재한다는 내용인데요.
쿠팡이츠도 마찬가지로 9월 30일까지 포장 수수료 0원 정책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배달앱은 주문 중개 플랫폼으로 주문 건당 중개이용료를 부과한다거나 광고상품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돈벌이를하는데요.
배달이든 포장이든 동일한 주문으로,수수료 부과가 장상이라는 것이 플랫폼의 입장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기간동안 배달의민족,쿠팡이츠는 자영업자 부담 완화라는 이유를 들어서 포장 수수료를 면제해왔습니다.
입점 음식점 수를 늘리고 배달비에 부담을 느끼 소비자들을 포장 주문으로 유인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그리니 엔데믹 기조에 배달앱 이용자가 줄어들게 되면서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거두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달의민족은 올해 들어서 프로모션 기간을 6개월 단위에서 3개월로 줄였습니다.
시장 수요와 자영업자의 반응을 고려해서 수수료 부과시점을 가늠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니 포장 수수료가 소비자 부담으로 곧바로 이어지게 될지는 불투명합니다.
만약 포장수수료까지 받는다면 전 치킨 안먹을께요~그리고 포장비 다는데는 안갈겁니다.
배달 플랫폼에 내는 포장 수수료를 음식점이 감수할 것인가?소비자에게 전가할지는 자영업자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니 포장을 장려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내걸었던 할인 혜택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소액 포장비를 고려하는 음식점주도 있는데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초밥집을 운영중인 45세의 B씨는 '중개이용료를 부과할 거라면 1,000원 정도 포장비를 받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면서 배달 수수료보다 부담이 덜하기는 해도 포장도 일회용 수저,비닐 등 비용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중개이용료가 생기면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포장 수수료를 받을 거라면 먹고 나서 먹고 난 쓰레기는 주문한 음식점에 가져다 주어도 되는가요?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네요 ㅋ